연설 및 기고문

영예로운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졸업생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영광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신 학부모님과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학업을 잘 마무리해 준 우리 졸업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캠퍼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펼칠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은 K-Pop, K-Culture, K-방역의 자부심이 있는 대한민국 경일대학교의 K-인재입니다.

우리대학의 인재상처럼 누구나 신뢰하고, 언제어디서나 새로움을 추구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인재’가 바로 여러분 입니다.

경일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전공지식과 쌓은 경험으로 우리사회를 종횡무진 누비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장기간 지속되어 온 경기부진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면 냉혹한 현실을 마주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기’라는 단어에 ‘위험’과 ‘기회’가 함께 들어있는 것처럼 지금의 어려움을 기회로 여겨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내는 경일인이 되길 바랍니다.

남들이 환경을 탓하고 시대를 원망하고 있을 때 여러분은 자신의 길을 찾아 뚜벅뚜벅 나아감으로써 경일대학교의 자랑이자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 주십시오.

​총장인 저를 비롯한 경일대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은 여러분의 활약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졸업생 여러분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입니다.

최근 유행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무사히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생 여러분이 계획한 모든 것들을 하나씩 이루어나가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졸업생 여러분과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